도지사기 대학생클럽대항대회가 내달 19일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생활체육회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대항전을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대학생 부문 생활체육 클럽대항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던 전북생활체육회는 해마다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클럽대항대회와 대학생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방학 기간에 대학생들이 분산되는 점을 감안,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시기를 맞췄으며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에서 토너먼트와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4일까지며 전라북도축구연합회와 전라북도농구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대회 문의는 전라북도생활체육회(☎ 286-2175) 클럽육성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은 “대학 동아리 활동에서 쌓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많은 클럽들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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