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를 좌지우지하는 실세들이 전북에 모인다.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28일 전국16개 시도협의회 전무이사협의회 간담회를 도축국협회 사무실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진국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이해두 대한축구협회 경기 1팀 부장, 김정훈 대한축구협회 경기2팀 부장, 배성언 대한축구협회 경기국 대리 등도 참석한다.

전국시도축구협회 전무이사들은 이 자리에서 2010년 사업계획 수립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부터 시작한 전국초중고 주말리그 운영 점검, 내년 전국 초중고 주말리그 계획 수립과 전국대회 일정과 장소 및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은 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전북에서 처음열리는 간담회로 내년 대한축구협회의 중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자리”라며 “귀한 손님들이 예향의 멋과 맛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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