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장계 거점면소재지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
장수군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및 거점면종합개발사업 최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팔공권역과 장계면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거점면소재지마을종합개발사업 최종 대상지로 각각 선정됨에 따라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대상지 최종 선정은 사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장계지역주민의 강한 의지와 군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특히 올 초 농어촌뉴타운시범조성사업과 육십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에 이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팔공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장수읍 용계리 안양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군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소득증대사업, 체험교류, 마을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농촌정주지원,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장계 거점면소재지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장계면 장계리 동동마을 등 7개 마을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상권의 중심성 확보, 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녹색경관 중심기능 확보, 정주기반 기능 확보, 지역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과 육십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연계, 농촌 정주권 기반조성 및 소득지원 방안 마련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은 물론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