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기간 장수군청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장재영 군수는 29일 오후 3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아르바이트기간 본청 뿐 만 아니라 사업소, 읍면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초등학생 학습지도, 도서관 근무, 기록물 정리, 사무보조 등 폭넓은 사회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장 군수는 학생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장수군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부자농촌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중심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장수가 잘사는 농촌, 살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향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겨울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자립심과 간접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 50명을 선발하여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전공 관련부서에 학생들을 배치해 아르바이트를 실시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