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교육청, 독서·논술 가정에서 이루어진다(사진, 3.5매)

장수지역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에게 독서·논술법을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닦았다.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은 지난 3일 시청각실에서 장수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학부모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시작으로 총인원 308명이 참여한 ‘좋은 학부모교실’에는 한국독서논술교육연구회 연구이사이며 원광대학교평생교육원 역사논술전담 박경옥 교수와 한국아동문학회 지도위원 윤이현 이사가 자녀 독서․논술 지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훌륭한 스승으로서의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좋은 학부모교실’은 국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독서․논술 지도방법, 신문활용교육, 북아트로 한권의 책만들기, 어휘력을 키우는 독서법, 북토킹으로 발표력과 리더쉽 코칭 등 각종 독서․논술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가정과 학교, 사회 교육을 통합하고 연계하여 사교육비경감 및 자녀교육의 장으로서 학교교육의 든든한 협력자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신병호 교육장은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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