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의 요람이 될 무주 태권도공원을 테마로 한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전북도, 무주군은 올 4월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중국 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수련생 및 가족,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은 (주)롯데관광개발과 (주)G.Wells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5박 6일 일정의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태권도진흥재단은 서울과 전주간 태권전용열차 6량을 확보, 열차 외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열차 운행이 시작되면 관광객들은 수도권에서 국기원 방문과 태권도 뮤지컬 공연, 서울 투어를 하고 전주에 내려와 한옥·전통음식 체험, 우석대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뒤 무주에서 태권도 공원 방문, 템플스테이, 스키 체험 등을 할 수 있게 된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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