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전북대 교수)이 진행하는 '혼불 읽고 또 읽고'의 두 번째 시간이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혼불'을 읽은 분들에겐 '한 번 더 읽어보자'고, 아직 읽지 않았거나 도전했다 포기하신 분에겐 '기어이 한 번 읽어보자'고 권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다.

첫 시간이었던 지난 달 26일에는 책 읽기에 도전하는 분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3월부터 12월까지는 1권부터 10권까지 매 달 한 권씩 차례로 읽고 온 후 가슴에 남는 부분을 낭독 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사는 이진숙씨며 지난 2월,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 혼불읽기의 고단함과 즐거움, 가슴 벅참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기타 자세한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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