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15일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에서 ‘2010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건설단체장, 유관단체 기관장 및 업계 임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건설인! 넘버 1’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국내 유공자 180명이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 훈ㆍ포장과 표창을 수여받는다.
도내에서는 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7대와 8대 회장을 지낸 (유)중앙건설산업 정동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1989년 건설업계에 투신한 정 대표는 과거 21년간 전문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건실시공과 건설기술개발 및 보급, 기능인력양성 등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6년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의 권익증진 및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승수 (유)승명종합건설 대표는 그 동안 성실시공으로 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정기 (주) 건우 대표이사도 건설인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경영합리화, 기업의 투명성을 가치로 내세워 견실시공에 앞장서면서 원하도급간 상생을 실현한 공로로 국토해양부 표창을 받는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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