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은 서향숙PD가 맡고 구성에는 최기우 극작가와 오정미 KBS작가가 맡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박동실의 열사가를 시작으로 1970년~80년대 민주화 시대상을 담은 임진택의 이적과 똥바다 소리내력 등을 거쳐 2000년대 젊은 소리꾼들이 만들어낸 동시대 사회성을 담아냈다.
또한 창작 판소리와 최근 서민들의 구슬 생애사를 소리로 만들기까지의 창작 판소리의 역사를 담아냈다.
특히 소리의 고장 전라도에서 만들어진 전주 팔미가를 비롯해 장수 논개, 전주 아중리 왜망실 주민과 김제 광할 주민들의 구슬 생애사를 담은 창작 판소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송근영기자·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