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행 중인 노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20세대 이상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30개단지에 대해 각 단지별로 2000만 원 등 모두 6억 원을 투입, 보수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나운동 예그린 아파트 등 26개 단지에서 외벽 도장, 옥상 방수, 단지 내 포장 등이 완료됐으며, 날씨 때문에 지연된 소룡동 명성아파트와 나운동 주공 5단지 등 4개 단지에 대한 보수 계획도 내달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 시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4개 단지 공사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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