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과 열린 사이버대학이 24일 협약식을 갖고 평생 교육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경찰관 자격증 취득 열풍과 동아리 활성화 등 다방면의 지식을 얻으려는 군산해경 직원들의 교육 열의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 수강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교육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학위 취득과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난 7월 방화관리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 시험에서 모집정원에 3배에 달하는 150여명의 경찰관이 신청했다”며 “승진시험 과목에만 관심을 갖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다방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월 1회 정기적으로 ‘학습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찰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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