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지난 2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수산인 축제로 수산물 수입개방 및 고유가로 인해 점차 악화되어 가고 있는 어촌경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은 도내 연안 시․군 수산업경영인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수산정보 교류와 전문 수산업경영인의 역할 증대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군산시는 내년에 열리는 제9회 전국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지로 선정, 1만 여명의 수산인들이 군산을 찾게 된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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