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이 30일 열병합 발전소 기자재를 생산하는 (주)세대에너텍과 산학 협약을 하고 우수한 관련 인력 공급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교내 학창관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과 (주)세대에너텍 한동진 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인력 공급에 대한 협력 논의를 한 뒤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군산시 지역경제과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장대학과 협약식을 가진 (주)세대에너텍은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창원과 함안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열병합 발전소 기자재를 생산하는 연매출 2000억의 중견기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이번에 군산에 5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1차로 2만 5000평 부지에 공장 설비를 착공, 올 연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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