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이 내년도 사업예산 집중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이창엽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6일 국회 예산정책처 박용주 사업평가국장을 만나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경지재정리사업 및 용수로 공사 등 금강지구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통해 내년도 사업예산 집중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창엽 단장은 이날 금강사업단을 방문한 박용주 사업평가국장에게 이 같이 설명하고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 금강지구에 대한 사업현황과 국회 예산정책처의 재정집행실태 및 성과와 정부정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김제에 위치한 백구양수장과 금강하굿둑 배수갑문 조작실 등을 안내했다.

금강(2)단계 농업종합개발사업은 금강(1)단계 사업으로 확보된 연 3억6500만 톤의 수자원을 우리나라 최대의 쌀산업단지인 군산․김제․서천평야 일원 4만3000ha 농경지를 가뭄과 홍수걱정 없는 기계화 영농기반이 완비된 경쟁력 있는 우량 농경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198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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