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참가와 원도심권 워터프런트 개발 벤치마킹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문동신 시장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를 방문 강석희 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강석희 시장은 얼바인시를 방문한 군산시 방문단을 반갑게 맞아주며, 한인 1세로서 미국 내 최초 직선제 시장이 되기까지 겪어온 정치역경과 철학을 이야기 했다.

문동신 시장은 물의도시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군산시와 새만금 개발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에 강 시장은 “세계적으로 위대한 역사인 새만금방조제 완공에 한국인의 저력을 느낀다”며 “향후 얼바인시가 배워갈 수 있는 새만금 개발에 대한 훌륭한 마스터 플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강석희 시장과 면담을 마친 후 미국 방문단과 얼바인시 도시개발 현황과 UCI대학, 인근 뉴포프 비치 등을 둘러봤다.

한편 얼바인시는 FBI보고서에 의해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6년 연속 선정될 만큼 범죄 없는 도시로 유명하며, 현재 500만평의 미해군기지 반환부지에 ‘그레이트 파크’ 건설이라는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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