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 단장 이령군 등 15명이 군산을 찾아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연대시 부녀연합회원들은 세계 최장 새만금 걷기대회를 참여하고 고군산군도 유람선을 통해 군산의 섬들을 구경할 계획이다.

또한 김치, 불고기 등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초청행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격년으로 상호초청 방문을 통해 6년간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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