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황주태)는 저소득층 일자리 개발 및 지원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3일 전북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2011년을 광역자활사업의 발전기로 삼아 자활사업의 차별화․전문화․경쟁력 강화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개발과 지원, 자산형성과 기금지원사업, 광역공동체사업 발굴육성, 교육훈련을 통한 일자리 모색, 자활사업장 경영지원, 홍보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가운데 일자리를 위한 기본적인 창업취업사업은 희망리본프로젝트를 비롯해 자활사업체의 경영지원사업, 광역화 공동사업발굴 및 육성사업, 자활 신규사업, 취업지원센터 운영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취업목표인 180명을 상회하는 225명을 취업시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난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올해도 6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사업을 벌인다
또한 취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터에서 필요한 전문성 및 기능교육도 병행해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활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사례관리의 영역 및 대상자 확대사업과 자활공동체 증가등 변화화는 자활환경에도 역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황주태 센터장은 "전북광역자활센터 출범 3년째인 2011년을 자활사업 발전기로 설정해 대내․외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취업처 발굴과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저소득층의 조기에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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