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지재권 창출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1년 지재권 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재권 창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사업예산이 대폭 증액돼 지역주민 지재권 창
출 지원사업, 특허정보종합컨설팅, 브랜드·디자인가치제고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주민의 지재권 창출은 물론 지역 중소·벤처기업 우수기술의 권리화 및 사업화
에 이르기까지 지재권에 대한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주민 지재권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지속적 지재권 인식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지재권 교육, 지재권 교육설명회, 전라북도 IP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 우수기술의 권리화 및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특허정보종
합컨설팅 사업은 창출된 우수기술의 국내외 권리화 및 등록가능성 제고를 위해
국내출원비용지원, 해외출원비용지원, 선행기술조사 지원을 확대지원한다.
이외에도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우수 특허기술 및 우수 브랜드를 보유하는 등 성장잠재
력을 가진 우수 중소·벤처기업 10여개사를 발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하는 한
편 특허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전북을 대표하고
성장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킬 예정이다.
김택수 회장은 “올해에는 IP(지식재산)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에게 IP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IP 전분야에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
로 발굴·추진해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타지역 및 타국 기업 대비 비교 우
위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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