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자로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38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3일 홍성도 고창교육장이 전주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이미 선정된 안종호 마령초등교장을 진안교육장에, 김창현 전주교육지원청 과정을 임실교육장에, 박찬문 양지중학교장을 고창교육장에 각각 임명했다.<관련기사 5면, 인사명단 14면>
이문용 전주교육장은 직속기관인 전북해양수련원장으로, 김원태 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도 교육연구정보원장으로 발령됐고, 남정심 완주비봉초등교장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에 발탁됐다.
일선 교장에는 초등 22명, 중등 8명이 교장으로 승진됐고 교장공모제를 통해 초등 12명, 중등 1명이 임용됐다. 교육전문직은 초등 7명, 중등 6명이 교장으로 전직 임용됐고 중등 2명의 장학사가 장학관으로 승진했다.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일반직 대규모 인사는 다음 주께 뚜껑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통과 협력을 중시한 지원행정을 위해 교육청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현장 교원의 보직 및 임지배정 적합성 검증을 강화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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