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
국무총리상 -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최광식 대표
농협중앙회장상 - 임실치즈마을 조기현 대표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가 주최하는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서 순창고추장익는마을 최광식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임실치즈마을 조기현 대표는 농협중앙회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에 따르면 순창고추장익는마을은 1사1촌 자매결연과 농산물판매를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활발히 진행애 왔으며, 판매 수익금으로 결식아동돕기와 장학금지원사업 등을 해왔다. 모범적인 녹색농촌체험과 팜스테이 마을 운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임실치즈마을은 도시민을 위한 체계적인 체험‧교육‧문화프로그램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년간의 농촌사랑운동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농촌 활력화 우수기업에 대한 격려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1사1촌 교류활동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농교류 활동의 표준모델 설정과 마을․기업에 대한 명예성 및 상징성을 부여하고, 후발 1사1촌에 대한 교류활성화 동기부여와 벤치마킹 모델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1사1촌 운동은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이 될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1사1촌 자매결연이 더욱 확대되어 어려운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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