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가구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7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마감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약 700여명의 대학생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인근에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LH가 지원하는 전세금 지원한도는 4000만원으로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원~200만원, 임대료는 월 6만6000원~9만6000원 수준으로 전북지역에 총 2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모집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대상자는 타지역 출신 대학생으로서 입주자 모집공고일(2011년12월30일)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2012년도 신입생 및 복학 예정자 포함)이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 가구의 대학생?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중 대학생 및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2010년도 기준, 이하 소득) 50%이하 가구?소득 100% 이하 장애인가구 대학생, 2순위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가구 대학생이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대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에 대상자 및 예비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또 2012년 정시모집 합격자에 대해 2월13일~ 2월 15까지 별도 신청자 접수를 받아 2월 17일 대상자를 선정?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전북지역본부 대학생전세임대 TF팀(063-230-6365, 6366, 6367, 6368, 6369, 6372)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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