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3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안보에 대한 마인드를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등 통합방위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핵 안보 정상회의와 관련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오는 4월 30일 부터 5월 3일까지 실시되는 화랑훈련 및 충무훈련에 대한 협조사항들이 논의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핵 안보 정상회의 등 거사를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에 무주군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무주를 넘어 국가안보의 기틀을 세우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꼼꼼하게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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