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A 지자체 청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해당 지자체 2개 과에 대해 숙박시설 인·허가 등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업무 자료 일체를 확보했으며, 담당 공무원 2명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해당 지자체 관내 모 휴양 리조트 인·허가 과정에서 불법행위및 공무원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단계여서 아직은 무어라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백세종기자·103bell@, 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