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2년 중진공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온라인수출마케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상설 온라인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은 수출 초보기업과 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B2B사이트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검색엔진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출 마케팅 △SNS 수출마케팅기법 △B2C 오픈마켓을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매방법 등을 주제로 5월부터 정기적으로 서울과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중진공은 이들 참여기업에 대해 수출준비도와 수출지역에 따른 아이템 적합도 등을 살펴 올해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품페이지제작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 전시 △수출홍보마케팅지원(글로벌B2B사이트 등록, 검색엔진 키워드광고, 소셜네트워크 활용 홍보, 오픈마켓 판매) △온라인 글로벌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수출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내권 전북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중진공 사업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한글사이트(www.gobizkorea.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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