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이 8일부터 11일 까지 나흘간 일산 킨
텍스에서 열리는 ‘2012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전북지역 식품 기업
의 전시회를 지원한다.
생물산업진흥원은 작년 14개 기업의 전시회를 지원하여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는 17개 기업의 신제품 홍보와 지역자활센터 제품 홍보를 통한 지
역자활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맛과 멋이 한상가득 먹거리 장터’의 이미지 컨셉을
구성하고 ‘2012전북방문의 해’와 연계한 홍보를 강화한 차별화된 부스 운영
을 통해 도내 우수식품에 대한 유망 바이어 상담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
한다.
지난해 총 4만3000명의 참관객을 동원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올해 국내
외 6만 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도내 우수한
가공제품의 전시 및 시식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 시장조사 등
을 통해 도내 식품기업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상담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후속 바이어 미팅과 납품계약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계속 지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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