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실시하며 할인상품은 사과, 배, 김, 멸치, 민속주 등 농수축산물 4,800여종이다.
이 중 도내 상품은 표고버섯, 한과, 잣, 김, 고추장 등 430여종으로 2~3만원대의 익산 잡곡, 정읍 현미유, 남원 한과, 부안 김, 전주 이강주, 고창 복분자주, 순창 장류 등은 선물용으로 호평을 받을 전망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직거래 방식으로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
우정청은 전북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공동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지역 상품을 1회 10개이상 구입한 고객중 250명을 추첨해 잣·호두세트, 더덕, 오리훈제 등을 경품으로 준다.
전북지역 우체국쇼핑 37개 인기상품 4,096개 한정으로 35~25%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 서두르면 저렴한 가격에 실속있는 명절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체국쇼핑 전북특산품을 해외로 배송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EMS해외배송료 40%를 지원해주는 '전북의 손맛을 세계로' 이벤트도 갖는다.
아울러 ePOST회원 중 상품구매, 3회 출석, 댓글남기기 미션을 완료한 고객 총 100명을 추첨해 명품 횡성한우, 완도 전복, 사과·배 혼합세트, 할인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누적주문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34명에게 포도즙, 300만원 이상인 10명에게 기름세트, 500만원 이상인 6명에게 가평잣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우체국쇼핑 구매왕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올 추석에도 전북 상품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 주요기관 및 업체에 우수 특산품 맛보기 샘플과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며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