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동대책위원회, 롯데마트 증축 백지화 환영, 천막릴레이 현수막 철거키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익산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26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롯데마트 증축 백지화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천막릴레이와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는 이날 익산시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롯데마트의 증축 백지화를 적극 환영하며 그동안 골목상권지키기에 서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생과 화합,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의회 김대오의장을 비롯 송병원 의원과 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이장우 공동대책위원장 등 17명의 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종대 공동대책위원장과 황인철 공동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대책위원회는 또 롯데마트가 증축 백지화로 상생하자는 의지를 한껏 반기며 천막 릴레이 시위 현장과 거리 현수막을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상생화합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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