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3년 수석교사 최종합격자 7명을 선발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 수석교사에 총 26명이 응시했으며 초등 2명과 중등 5명 등 총 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익산어양초 박현주, 남원노암초 김영화(이상 초등), 전주우림중 백학윤, 전주기린중 최규철, 전주신흥중 김영호, 임실오수중 송현주, 군산고 전승기(이상 중등) 교사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지난 1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 및 현장실사, 동료교원 면담과 2차 역량평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자격연수를 받은 뒤 내년 3월1일자로 각급 학교에 배치되며 4년 동안 배치된 학교에서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도하고 수업방식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현재 초등 10명, 중등 40명 등 총 50명의 수석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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