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와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임실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친환경 발효기술 집적화를 통한 Gold Care 의·영양 식품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허창기 연구개발팀장과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서경순 선임연구원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과제로 실시됐다.
또한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오세종 교수를 초청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현황 및 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펼쳤다.
지식경제부 지역특화기술 융복합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관기관, 참여기관 및 해당분야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구성하여 신바이오틱스 소재 발굴 및 제품화 관련분야의 연구역량을 증진시키는 발판이 되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정후길 소장은 “임실군 특산 유제품에 장흥군 특산 버섯의 노인건강 개선 요소들을 융·복합한 신바이오틱스 형태의 노인용 기능성 제품개발 사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소장은 “앞으로의 연구 성과는 지역산업체에 적극 기술 이전을 실시하여 지역농가들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