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주제로 입학사정관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대학교가 주최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북대 일원에서 진행되는 ‘입학사정관제 발전 전국 컨퍼런스 및 포럼’.

이번 자리는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비롯해 각 대학 및 교육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 컨퍼런스와 포럼을 동시에 개최한다.

첫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21세기 한국 입학사정관제 발전 방안의 모색 컨퍼런스’가 4세션으로 나뉘어 모두 8개의 주제를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정종철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이 ‘21세기 한국형 입학사정관제, 그간의 성과와 발전 과제’라는 주제로, 오성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전형지원실장이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운영방안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4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3층 회의실에서는 ‘한국 입학사정관제 발전 전북지역 포럼’도 개최된다.

이날 창립하게 될 입학사정관제 발전 전북지역 포럼은 전북지역 교육현장 및 관련 전문가들이 포럼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예견되는 입학사정관제 정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대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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