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교동 한 고물상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5, 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고물상 주인 김모(61 여)씨를 수차례 때린 후 현금을 들고 달아났다.

사건 당시 고물상에 있었던 남편은 "한 남자가 부인의 팔목을 테이프로 감아 놓고 돈을 훔치고 있었다"며 ""뒤늦게 발견하고 잡으려 하니 도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창 175cm이상의 5~60대 정도의 남성을 뒤쫓고 있다./신혜린 기자 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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