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교환학생 프로그램 ‘글로벌리더 프로젝트(GLP)’를 통해 방학 중 역대 최대 인원인 212명을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한다.

지난 2008년부터 연간 700여 명의 학생을 파견해 온 전북대는 21일 오후 3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박용진 국제교류부처장 및 참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교환학생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겨울방학 중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지난해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선정에 따라 올 2학기부터 ACE 사업단 지원까지 더해져 파견 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학생들은 8주 동안 영국 센트럴랑카셔대학교와 필리핀 라살대학교, 국립마닐라대학교, 세부종합의과대학교, 비사야스대학교 등에 머물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어학 공부 등을 하고 돌아오게 되며, 6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송근영기자·sso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