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내년 1월1일자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 980명(일반직 826명, 기능직 15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1일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부이사관(3급) 1명과 서기관(4급) 3명 등 총 4명이 승진, 전북교육문화회관장에는 송일섭 본청 예산과장이 3급으로 승진·발령됐다.

4급 승진자는 총무과 김재용·예산과 박해정·행정과 김형대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각각 교육과학기술연수원 교육파견, 본청 감사담당관, 정책공보담당관으로 발령받았다.

또 사무관 역량평가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행정사무관들은 1명(총무과 김형기)이 본청 예산과에 배치받고 4명(예산과 김형태․시설과 남궁옥․임실관촌초 강군석․장수교육지원청 김경숙)이 한국교원대 교육파견, 1명(군산미성초 고광복)이 고교 행정실장, 6명((총무과 강현구․예산과 변영훈․연구정보원 이옥세․남원교육지원청 안재승․부안교육지원청 조창근․장계공고 곽원훈)이 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배치됐다.

서기관급 이상 주요 전보인사는 본청 행정국장에 고광휘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이 자리를 옮기고, 예산과장 강평구(교육파견 복귀), 전북도의회 교육전문위원 조덕우(학생교육원 총무부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이현규(교육파견 복귀)씨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핵심부서인 예산과정에 서기관 2년차(예산담당사무관 경력자)를 보직하고, 인사담당사무관에 도교육청 인사상 처음으로 여성사무관(사무관 4년차)을 배치하는 등 젊은 인재들을 대거 임용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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