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이번 겨울방학 중 역대 최대 규모의 303명의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다.

24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1월 1일부터 팀별로 2주간의 해외봉사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여름방학의 139명보다 164명이 늘어난 봉사단은 캄보디아와 네팔, 르완다, 필리핀, 중국 등을 찾아 세계 속에 전북대의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특히 매년 사랑의 인술을 실천해오고 있는 의전원 주찬웅 교수와 김선준 교수 등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 의료봉사단팀도 1월 말부터 캄보디아와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사랑의 인술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쌓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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