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 Wee센터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힐링캠프가 26일부터 이틀간 진안 홍삼스파에서 마련됐다.

‘소중한 나! 행복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전주시 관내 40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힐링캠프는 심리극 ‘마음의 여행’을 비롯하여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Wee센터 전문상담사를 비롯한 외부 전문 강사 15명의 진행으로 학교폭력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시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홍성도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학교폭력으로 자신감이 없었던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힐링캠프나 상담활동을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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