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헌혈기피에 따른 혈액원의 혈액수급 문제 해 결을 위해 18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실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전북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헌혈행사는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주민들의 자진 참여율을 늘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주민의 생명보호와 질병치료를 위한 수혈용 혈액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교통사고에 의한 긴급수혈이나 각종 수술지연, 백혈병 환자들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적은 헌혈의 양이지만 이웃에게 자신의 생명을 나눠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또한 헌혈로 인하여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자들이 줄을 이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헌혈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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