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
- 1,263백만원 지원…2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사업 신청 접수 -

임실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한 청정임실 이미지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는 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농자재를 사용하는 데 있어 친환경 농자재 구입에 많은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고 실천의지가 있는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친환경농업 확산 도모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스테비아농법 지원, 우렁이농법 지원, 토양미생물농업 지원,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생산단지 조성 등에 1천 26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2월 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친환경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게 농가소득 보전차원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인증확대 지원사업,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면적 확대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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