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폐회
- 기 간 : 2013. 1. 18. ~ 1. 25. (8일간) -

임실군의회(의장 김명자)는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단·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각 단·실·과·원·소별로 올해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 및 이에 대한 질의 답변을 실시하였다.

특히 “201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임실군 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포함한 4건의 개정 조례안과 “임실군 폐기물 관련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또한, 김한기 의원은 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 도모와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민원봉사과에 설치 운영하던 복합민원처리반이 지난 2010년 10월 조직개편과 더불어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군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새로운 제도를 추가 발굴하지는 못할망정 시행중이던 효과 높은 행정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임실군의 행정전반에 큰 불만과 불신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편적인 조직 구성은 지양하해야 한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김명자 의장은 폐회사에서 “다가올 설 명절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함은 물론 “물가안정과 민생안정 대책, 혹한 및 설해대책에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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