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5일 군수실에서 201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영구)에 전달했다.

이날 강완묵 군수는 적십자 전북지사 김영구 회장을 비롯한 직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적십자의 활발한 활동으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취약계층 긴급 구호활동, 지역보건활동, 사회봉사활동, 혈액사업 활동 등 숭고한 인도주의 사업운동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어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영구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임실군과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금년에도 더 큰 성원과 협조를 기대하며 십시일반 모아지는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등불이 되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