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면 부녀회, 설 명절맞이 사랑의 쌀 지원 -

임실군 강진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8일 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이웃 4명에게 설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지원하여 동장군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실제로 생활형편이 어려워 삶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불우이웃들로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쌀 20kg들이 4포대를 전달하며 말벗을 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자 강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불우이웃이 건강하게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들여 설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쌀 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진면 부녀회는 이번 사랑의 쌀 지원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활성화로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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