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9일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회장 주락창)와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뉴새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뉴새마을만들기는 주민들의 자율적 역량을 통해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으로, ‘녹색생활 실천마을’과 ‘품격생활 실천마을’, ‘나눔생활 실천마을’이 육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마을육성에 필요한 세부과제를 발굴하고 마을지원과 홍보를 병행하는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에서는 살맛나는 마을육성을 위한 지도 및 컨설팅, 그리고 선진시민의식 고취와 생활화에 힘쓰게 된다. ·
또한 마을리더그룹을 육성해 변화를 주도하고, 마을별로 실천 가능한 지표를 발굴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며 단계별로 우수마을을 육성해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주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화 돼 기대가 크다”며 “무주군 전체가 환경과 나눔, 애향심이 살아있는 마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 새마을회는 ‘뉴새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해 85개 시범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무주군에서는 적상면 중가리 마을이 녹색생활 실천마을에, 설천면 미천리 마을이 ‘나눔생활 천마을’에 도전하게 된다. /무주=김국진기자ㆍ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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