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친환경농업 확산 방안 강구
- 친환경농업 사업설명회 개최 및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추진 등 -

임실군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친 환경농업 사업설명회가 31일 임실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다.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신태근 임실군친환경연합회장,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및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친환경 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감사보고, 정관수정, 특강 등을 실시했으며 행정과 연합회가 상호 협력하여 회원의 권익증진과 전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품질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거듭 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임실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11년 8월에 창립하여 70여명의 회원으로 친환경농업인의 상호 정보교류,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판매, 회원들의 권익도모와 복지증진, 친환경농업인의 연대와 협력하여 안전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출발했다.

강완묵 군수는 설명회에 앞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12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역친환경단지조성사업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면적 1,000ha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지원, 스테비아농법지원, 우렁이농법지원 등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을 13개 분야에 대해 25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월 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