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법규를 지키지 않은 차량은 강력히 단속해 선진 교통질서를 확산시키고자 교통질서 모범차량 대상자를 선정 운영한다.
시는 교통질서 모범차량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 631명 가운데 자동차 과태료 체납, 교통위반 등의 이력이 있는 부적격자 165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66명 중에서 3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범 차량은 1년간 교통사고,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를 위반하지 않아야 하며, 위반시 대상자에서 탈락하게 된다. 2012년에는 39명이 탈락한 바 있다.
시는 모범차량 운영으로 차량 소유주들의 교통질서 준수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질서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사고가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범차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남원=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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