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입학사정관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입학사정관제 백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08년 입학사정관제 시행 초기부터 최근까지 현황을 담은 최초의 백서로 ‘입학사정관제 개황’, 입학사정관 전형 운영 전반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 등을 담은 ‘입학사정관제의 내실화 확립’을 수록했다.

이어 ‘입학사정관제 정책 정보교류 활성화 및 정책의 확산’, ‘입학사정관제 정책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 ‘입학사정관제 정책 추진 방향 및 발전 계획’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입학사정관제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돼 있다.

한상언 입학본부장은 발간사에서 “입학사정관제는 그동안 끊임없이 지적되어왔던 우리나라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전북대학교는 지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근영기자·sso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