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경찰서는 28일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폭행 한 김모(36)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께 정읍시 수성동 한 미용실에서 부인(32·여)에게 주먹을 휘둘러 얼굴 등 신체 일부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와 이씨는 부부사이로 이혼 숙려 기간 중 이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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