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서남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생 78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10월11일까지 ‘지역사회 간호학’ 임상 실습을 지도하기로 했다.
서남대 간호학과생들은 보건소의 기능을 경험하고 방문건강 관리사업 등 각종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건소 업무를 파악하고 이해를 높이게 된다.
이번 실습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문건강 관리사업을 위한 기초조사 등을 실시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해 해당 가정의 건강수준을 파악하는 등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해 보는 현장학습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되며, 이론적으로 학습한 간호지식을 실제 간호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전문직 간호사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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