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의장은 “그 동안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과 강동원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서남대 대책위원회 이병채·김상근 공동위원장, 동료의원들과 관내․외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교육부가 서남대 재단과 이사장의 비리 경영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임시이사 파견을 통해 서남대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은 환영하지만 의과대학 폐지 /추진에는 강력한 반대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서남대가 완전 정상화될 때까지 남원시민과 남원시, 남원시의회, 대책위원회, 교수협의회, 정치권 모두가 똘똘 뭉쳐 서남대를 지켜내는데 한 치의 긴장도 늦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남원=김수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