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야영교육을 백운면 대광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진안 농업의 주역인 4-H회원들이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배양과 동료의식을 함양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후배간 만남의 장을 통해 4-H인들의 단합과 화합은 물론 일체감을 조성해 회원간, 선후배간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래프팅, 서바이벌, 포스트 게임 등 서로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봉화식을 통한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인 지·덕·노·체를 새로이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젊은 후계 인력세대들이 꿈을 갖고 농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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