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수직으로 짜릿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를 즐기려면 역시 수량이 풍부한 여름이 제격이다.
폭포를 찾아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전북도에도 비경을 갖춘 보석 같은 폭포들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 폭포는 진안군 정천명 봉학리 옥녀봉에 위치한 옥녀폭포다. 높이 40m에 이르는 절벽의 폭포수와 주변 울창한 숲이 눈길을 잡아 끈다. 옥녀봉은 높이 738.5m로 운장산의 줄기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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