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회의 주관 및 실과소 방문, 현지사업장 찾아 조언

진안군은 22일 마령면 송재진(54세․농업)씨를 명예군수로 위촉, 군정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재진 명예군수는 위촉식에 이어 현안회의 토론과 실과소를 방문해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재진 명예군수는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서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할 일이 많아졌다” 며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방문해 제6회 마을축제 준비에 바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홍삼연구소, 분뇨처리장, 농기계순회수리현장, 국민체육센터, 진안의료원 등 현장을 방문해 농산물 재배·가공, 군민건강 문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각자 맡은 분야마다 농업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재진 명예군수는 “짧은 시간에 군정전반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값진 경험이었다” 며 “실과소장을 비롯해서 전 공직자들이 군민들이 행복하게 잘사는 진안을 만들어 나가가는데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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